‘더블 우승’에 대한 염원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들도 간절하다.
전북현대 팬들은 티켓 예매 오픈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며 4일 오전 기준 전북현대 팬 존에만 1만 3천여 석을 예매하며 K리그1 챔피언팀다운 팬덤을 선보였다.
전북현대 팬 존을 제외한 서측 전체 예매가 8천여 석임을 고려하면 최소 1만 7천여 명의 전북현대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1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은 “추운 날씨 속에 서울까지 발걸음하는 2만 명에 가까운 우리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릴 것”이라며 “날씨는 춥지만 매우 뜨거운 한 판이 될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다 함께 ‘더블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김영빈 선수와 거스 포옛 감독은 경고 누적과 퇴장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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