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많은 K리그 팬들이 오심 논란을 제기했고, 육안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수원FC는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냈다. 싸박의 득점 취소와 오프사이드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 공문이 첫 번째 공문이 아니었다. K리그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FC는 축구협회에 오심 논란 해명을 요청하는 또 다른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뉴데일리'의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FC는 울산전이 열리기 전에도 심판 판정 '2건에' 관한 공문을 축구협회에 보냈다.
첫 번째 건은 지난달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34라운드 제주SK와 경기다. 수원FC는 1-2로 졌다. 공문의 내용은 후반 44분 골키퍼 황재윤의 부상 상황에 관한 것이었다. 소속팀 선수가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수원FC는 상대 선수가 위험한 상황을 회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동작으로 인해 황재윤이 부상을 입었다고 판단했고, 이에 해당 상황에 대한 경기 운영 및 판정 기준과 관련해 축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요청했다.
두 번째 건은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K리그1 35라운드다. 수원FC는 1-1로 비겼다. 공문의 내용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이시영의 오프사이드 상황에 관한 것이었다.
수원FC는 후반 9분 싸박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고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이시영의 패스를 받은 루안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2-0 리드는 사실상 승리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 골은 취소됐다. 루안에 패스를 한 이시영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원FC는 2건 중 이시영의 오프사이드 논란에 더욱 큰 비중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FC 내부적으로 너무나 억울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후문이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11/2025111100458.html
무응답 ㄹㅈㄷ네 ㅋㅋㅋㅋㅋ ㅅㅂ 설명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