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우는 지난 18일 전북현대의 K리그1 우승 직후 사비를 들여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우승을 기념해 구단 클럽하우스 식당 직원들, 장비 담당자 등에게 고가의 스포츠 브랜드 트레이닝복 및 신발을 선물했다.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이들이다. 직접적으로 전북의 K리그1 우승을 일궈낸 것은 아니지만,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한 '언성 히어로'들이다. 이에 이승우는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거액의 선물을 마련했다.
이승우에게 이번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공식 우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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