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최근 울산 구단 측에 “더 이상 언론 인터뷰는 응하지 않으려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선수단은 구단 측에 “사실과 다르게 언론에 전달된 내용이 많다. 우리의 억울함을 꼭 전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구단 측에서는 선수단에 “경기가 더 중요하니 이 일은 시즌을 마친 뒤 논의하자”고 덮어둔 상황이다. 양 측의 입장을 다 들어봐도 한 쪽의 손을 완전히 들어주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항명이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인격적인 대우를 하지 않은 지도자의 퇴출이다.
언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신태용 감독은 일단 공세를 멈추기로 했고 선수들도 당분간 경기에만 몰두하기로 했다. 이제 울산에서 감독은 떠나고 선수들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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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전에 인텁딴 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