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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는 "이건 내가 (욕심난다고 먼저) 말하는 것보다는 거스 포옛 감독님이나 형들이 이야기해 주셨으면 한다"며 "(기자분들도) 말을 좀 잘해주시라"며 웃었다.
전진우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이, 현역 시절이던 2016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던 정조국 전북 코치가 지나갔다.
정 코치가 장난을 치자 전진우는 "기자님들이 먼저 물어보셔서, 코치, 감독님이나 고참 형들이 (전진우를 득점왕으로 만들자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 코치는 "알았어. 그렇게 포옛 감독님에게 꼭 전달해 줄게. 너의 마음을 내가 진짜로 감독님께 전할게"라고 웃으며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