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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CL과 K리그1을 어떻게 운영할 예정인가?
진짜 그토록 바라고 염원하던 파이널A에 들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 강원이 ACL에서도 힘을 좀 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ACL을 처음 경험하고 있다. 중국 팀을 상대로 1승 1패를 하면서 우리가 풀 전력으로 했을 때 해볼 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ACL을 경험하고 나니 이런 큰 대회에서 아시아에 강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비셀고베전은 풀 가동해 홈에서 승리하겠다. 이제는 ACL 16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단합해서 뭉쳐볼 생각이다.
ACL 2년 연속 진출에 대한 욕심도 있을 것이다.
파이널 라운드를 포기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원화를 잘 해왔다. 파이널A에서 다음 시즌 ACL2나 ACLE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거다. 만일 우리가 파이널A를 가지 못했으면 주말 리그가 굉장히 부담이었을 것이다. 그것보다 주중 ACLE를 위해 좀 더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개 대회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잘 상의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