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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입장에선 심판 판정에 문제를 제기할 만한 경기였다.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나온 장면이 문제였다. 전북 전진우의 오른쪽 발목을 제주 수비수 장민규가 걸었는데 이동준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심지어 VAR도 없이 그냥 넘어갔다. 정상적으로 보면 페널티킥을 선언해야 했는데 아무런 판정도 나오지 않았다. 추가골 기회를 빼앗긴 전북은 6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느린 그림으로 보면 논쟁의 여지 없이 반칙으로 판단할 만하다. 오심으로 단정 지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