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관계자는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제주 구단과 제주의 김동준, 이창민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열린다"면서 "구창용 제주 대표와 김동준, 이창민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김동준은 퇴장당한 뒤 심판에게 과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민은 벤치에서 그라운드로 난입해 파울까지 범해 추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제주 구단은 이날 관중의 경기장 난입을 막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들 모두 경위서를 통해 잘못을 시인했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상벌위에 참석해서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