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베르단 "상대 야고와 대화? 별 건 아니었는데 화면이 왜 이렇게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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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오베르단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들어온 상대 야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오베르단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그 영상을 보여주자 오베르단은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오베르단은 원래 알고 있던 선수였다. 타지에서 같은 국적의 선수를 만나면 자연스레 이야기하게 된다. 경기 중에도 마찬가지다"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