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K리그 경기 미디어석에 승부조작 혐의로 법원으로 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대한축구협회로 부터 영구제명된 A가 나타났다.
AD카드도 없는데 관계자석을 활보하며 축구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자신이 여전히 '축구판의 한 축'임을 과시하는 듯 했다.
A는 영구제명이 됐기 때문에 에이전트 자격증이 없고 딸 수도 없다. 하지만 에이전트 자격증이 있는 대표 스포츠 회사에 몸담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 프로 등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선수가 많아 회사가 A씨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게 축구판의 공공연한 사실이다.
"영구제명 상태인데 에이전트 활동에는 문제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우리회사 소속 선수들이 00 구단에 많아서 경기를 보러온 것이다. 감독이랑 이야기 해야 할 것도 있고"
"그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다. 제가 말하면 축구판 또 뒤집어진다. 숨기고 억울한것도 많았다. 다 짊어진 것이다. 지난 일이니까 잊어달라"
문제는 그의 활동 무대가 프로 경기장을 넘어 대학·고등학교 축구 입시 현장까지 뻗어 있다는 점이다.
AD카드도 없는데 관계자석을 활보하며 축구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자신이 여전히 '축구판의 한 축'임을 과시하는 듯 했다.
A는 영구제명이 됐기 때문에 에이전트 자격증이 없고 딸 수도 없다. 하지만 에이전트 자격증이 있는 대표 스포츠 회사에 몸담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 프로 등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선수가 많아 회사가 A씨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게 축구판의 공공연한 사실이다.
"영구제명 상태인데 에이전트 활동에는 문제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우리회사 소속 선수들이 00 구단에 많아서 경기를 보러온 것이다. 감독이랑 이야기 해야 할 것도 있고"
"그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다. 제가 말하면 축구판 또 뒤집어진다. 숨기고 억울한것도 많았다. 다 짊어진 것이다. 지난 일이니까 잊어달라"
문제는 그의 활동 무대가 프로 경기장을 넘어 대학·고등학교 축구 입시 현장까지 뻗어 있다는 점이다.
https://naver.me/FHVubA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