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2000320
KBS 취재 결과 이 주심은 2010년 대 초반 일어난 '승부 조작'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피해자' 신분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승부조작과 연루된 심판 잔존 세력들이 여전히 현직 심판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 주심에 대한 조사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K리그1 소속 주심들에게 "이 상황은 긴급 상황이다"라며 다음과 같이 경찰 조사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건의 기소시에만 출두하고, 참고인으로 참여는 안해도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경찰 조사를 거부해도 된다는 뉘앙스를 풍겨 대응이 무언가 석연치 않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