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차두리 감독의 인터뷰를 마친 뒤 취재진은 충남아산의 감독실 앞으로 향했다. 평소 배성재 감독이 인터뷰하던 곳이다. 그런데 갑자기 구단 직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배성재 감독이 이날 경기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분명 선발 명단 시트지에도 이날 경기는 배성재 감독이 아닌 조진수 수석코치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취재진은 그 자리에서 5분 정도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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