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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확 달라졌다. 김진규는 이에 대해 "전술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이야기해주셨다. 체력적으로 경기를 하면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가 느끼기에는 축구선수들이 해야될 운동, 지금까지 해온 피지컬 운동과는 차이가 있다. 웨이트도 했지만, 축구는 운동장에서 많이 뛰어야 하는 스포츠라, 운동장에서 많이 뛰었고, 강도 있게 뛰는 훈련도 많았다. 시즌 들어서는 웨이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동계 때는 많이 뛰었고, 시즌 중에는 웨이트를 많이 했다"고 했다.
김진규는 초반에는 중용 받지 못했다. 그는 "초반 힘들었던 시간을 통해 경기력적으로, 멘탈적으로 한단계 좋아졌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기회를 받고, 경기 뛰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경기에 임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