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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자회견에서 포옛 감독은 전북의 위닝 멘탈리티가 되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송민규에게 위닝 멘탈리티에 대해 묻자, "감독님이 축구는 결국 이기는 게 잘 하는 거라고 많이 강조하셨다. 이기려고 축구하지 볼 돌리려고 축구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결국 리그 아닌 컵이다. 결과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밀리더라도 수비적으로 버틴 다음, 공격수는 수비수들이 골을 안 먹을거라는, 수비수는 공격수들이 넣어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넣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 묻자 "우리들도 감독님과 같은 마음이다. 같은 목표로 같이 나아가고 있다. 생각이 다르면 어긋난다. 선수단들도 같이 나아가고 있다. 우승을 향한 마음 강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옛 감독이 공격수에게 주문한 사항에 대해서는 "코어적인 부분은 감독님께서 공격보다 수비를 우선시해라고 말씀하시다. 너희가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아니면 수비 먼저 해라고 공격수에게 말씀하신다. 수비가 탄탄해야 공격적 부분도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경기 마치고 휴식하는데 피지컬 코치님께서 주 2회를 시키신다. 조깅 등 여러 운동 많이 한다. 이런 부분에서 준비 잘 되어 있다. 프리시즌 때 너무 많이 뛰었다. 훈련 잘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