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전까지는 이해한다고 해도 22년 플옵갔을때 모든게 멈췄어야 했어
그 이후 더한걸 겪고 나니깐 플옵은 정말 선녀였구나 하는거지 사실 플옵갔을때 충격 엄청 컸잖아
그때 모든 악연을 끊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프런트 연임되고
그러다보니 리얼블루, 장기근속자는 고연봉에 재계약, 경험없는 코치진 등 이 모든게 이어졌고 결국 12월 2일이 왔지
그제서야 축구인 단장이 선임 됐는데 이미 ㅇㄱㅎ은 거의 확정된 상태였고 새단장이 와서 되돌릴수 있는건 없었고ㅋㅋㅋ
스쿼드는 스쿼드대로 뚱뚱해졌고 돈은 돈대로 새어나가고 코치진을 바꾸자니 감독이 그지경인데 어느 경력있고 능력있는 코치가 오겠어
강등이 안됐더라면 제일 좋았을거고, 그때 5연패만 하지 않았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런 일들로 새로운 프런트가 들어서고, 모든게 순리대로 돌아갈 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빠른 감독 선임, 경험 많은 코치진들 선임, 고연봉자 정리, 어린선수들 정리 및 임대 등 프런트만 바껴도 모든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이걸 2부 내려와서야 할 수 있었다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올해 꼭 승격해서 1부에서도 이렇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모습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