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검증된 골잡이 일류첸코가 서울을 떠나 수원 유니폼을 입는다.
1일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은 2024년 12월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린 일류첸코를 전격 영입했다.
지난 2024시즌 K리그2에서 46골, 전체 7위에 그친 부족한 득점력으로 최종순위 6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수원은 일찌감치 기존 뮬리치와 갈라서기로 마음 먹고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물색했다. 지난시즌 수원 팀내 최다득점자는 10골을 넣은 뮬리치였고, 득점 2위가 5골을 넣은 김현이었다. K리그2 MVP 수상자인 마테우스(7골11도움)의 활약 덕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승격한 안양, 주닝요(12골8도움)의 '하드캐리'로 준우승을 거둬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충남아산의 케이스는 검증된 외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란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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