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감독은 티아고, 안드리고, 보아텡, 에르난데스 등 전북이 보유한 외국인선수들의 이름은 직접 거론했고, 아직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선수들은 등번호로 칭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 극대화해야 할 장점 등을 명쾌하게 풀어내며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물론 개인별 평가까지 어느 정도 마쳤다. “전략, 전술보다 때로는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와해된 팀 조직력을 경기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옛 감독은 자신이 최종 낙점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의 프리시즌 계획을 묻기도 했다. “혹시 인연이 닿아 전북에 가면 괜한 혼란을 줄이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피해야 한다”며 일찌감치 동계훈련 프로그램 마련에도 나섰다. 전북은 1월 2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몸을 만든 뒤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방콕에서 연습경기로 실전 리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옛 감독은 자신이 최종 낙점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의 프리시즌 계획을 묻기도 했다. “혹시 인연이 닿아 전북에 가면 괜한 혼란을 줄이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피해야 한다”며 일찌감치 동계훈련 프로그램 마련에도 나섰다. 전북은 1월 2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몸을 만든 뒤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방콕에서 연습경기로 실전 리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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