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는 다시 대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 특별한 구단으로, 이곳에서 다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년 목표에 대해 라마스는 “대구가 파이널A에 진입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고 우승까지 노리는 것이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이룬 것처럼 꾸준히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는 것도 개인적인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 팬들에게 “대구를 떠난 이후에도 잊지 않고 응원 보내주셔서 늘 감사했다. 이제 대구로 돌아와 내 축구 인생을 팬 여러분께 바쳐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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