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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문창과 교수에서 축구평론가로 정치평론가로
A씨는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홍보자문위원으로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4년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로 활동하며 축구 관련 서적을 출판했고, 축구평론가로 활동했다.
2011년 이후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정치평론가로 변신했고, 종편 시사평론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다. 약 3개월 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용하는 서버가 중국산이라며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했다.
A씨는 현재 다른 시민구단에서 부대표로 활동하며, 해당 구단의 팀 색상을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색인 빨간색으로 바꿔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구단 내부의 우려
구단 관계자는 “A씨의 내정 소식은 이미 유튜브 등 많은 곳에서 공개됐다”며 “구단 입장에서는 시민구단 구단주인 인천시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