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이번 시즌 중반 스쿼드를 이탈했던 핵심 3인방 이호재, 안재준, 이동희 등은 이제야 부상을 회복했다.

박 감독은 "얘네들 (부상에서 돌아온 게) 아까워서라도 어디가서 경기해야겠다"고 농담한 뒤 "아쉽지만 그 아쉬움도 내년에는 기대로 작용할 것이라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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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호재재준동희 이제 돌아왔다고 경기해야 된대ㅋㅋㅋ

비시즌 잘 준비해서 내년에 더 강한 포항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