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경기때문이라기보다 그냥 소모임이 시끄럽고 아저씨들이 시끄러운거였으니까 넘기고
상대 선수단들 다 나오고 몸 푸는데 선수단 너무 안 나옴
얘넨 언제 나오냐? 오늘 키퍼 2명만 뛰냐? 이 소리를 한 10분한거같음
체감상 10초에 1번씩 주변에서 왜 안 나와? 함
몸푸는 애들 지켜보는데 니들은 웃음이 나오니... 나는 강냉이 보일 일이 없어.. 니들땀시ㅜ하고 보다보니 또 들어가더라고
경기 시작하고 그래도 대부분 머리박고 뛰긴하는구나가 느껴지긴 했어 드럽게 못해서 그렇지 ㅎ 그리고 골대가 다 막아주더라 전반전 mom은 골대야 골대한테 절할뻔했음
근데 얘들아 패스 좀 제대로 할 수 없어? 왜 상대한테 패스하는건데?? 공 힘들게 빼와놓고 왜 도로 돌려줘? 그리고 직관갈때마다 생각하는데 좀 자주 넘어지는거같은 선수있거든 혹시 무게중심이 안 맞니?ㅠㅠ 니 키를 나한테 줘 우리 윈윈하자
후반 티아고 권창훈 들어가니 낫긴하더라 좀 사람같은 수준이 됐어
그치만 인간들아 기회가 오면 슛을 쏴 왜 뒤로 돌려서 상대 수비수가 수비진영 갖출 시간을 주는건데? 진짜 속터져 죽을뻔했네 아아아악
영점 좀 맞춰라 20명 정도 모아두고 1호선 광인마냥 소리지르고 싶어 그리고 pk 좀 그만 내줘라 장난하냐
지면 맨 앞으로 뛰쳐나가서 분노의 사자후 터뜨리려고 했는데 지지는 않아서..
그냥 기운없이 니들 뭔 말을 하나 보자 했는데 감코 아무말도 안 하고 하이파이브나 하더라 그건 라커룸가서 하세요 ㅗ
터덜터덜 나가는데 우리 팬들 표정 (◞ ‸ ◟) < 다 이랬음
선수단 휴식일인거같은데 나도 어제 그딴 경기보는데 돈 쓰고 플옵 예매할 돈벌러 현업 복귀했다 너희도 휴식 반납하고 훈련해라... 무조건 살아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