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산전을 끝으로 먼저 36경기를 모두 마친 수원 선수단은 4,5,6일 3일간 휴가를 가졌다. 그리고 7일에 다시 모여 훈련을 재개했고 선수단 전체 회식을 가지며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사기를 진작했다.
그리고 타팀들의 최종전이 열린 9일에도 훈련을 진행하며 준플레이오프만 바라봤고 이미 11일부터 부산에서 미니 캠프를 계획해 21일부터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하려 했다. 이 미니캠프에는 준플레이오프에 활용할 선수들만 데려가려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
이처럼 수원은 안산을 잡으면서 준플레이오프에 당연히 나간다고 생각하며 자축과 단합의 회식을 하고 이후에는 미니캠프까지 준비했다. 이날 최종전도 수원 클럽하우스 내 회의실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여 타경기를 보며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누구인지 지켜보려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탈락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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