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호는 K리그1 우승 확정 이후 서포터스 앞에서 깃발을 흔들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알고보니 뒷이야기가 있었다. 황석호는 "그게 원래 내가 하려던 게 아니었다"라면서 "(조)수혁이 형이 깃발을 받았는데 들기 힘들다고 나한테 넘겼다. 그 때 (이)청용이 형이 '이겼는데 좀 가서 흔들어봐라' 그래서 등 떠밀려 한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등 떠밀려 한 것에 비해 황석호는 응원가 박자까지 맞춰가면서 깃발을 흔들었다. 이 점을 지적하자 황석호는 "내가 박자감은 있다"라면서 "노래방에서도 내가 박자는 잘 맞춘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호르 원정에서는 깃발을 흔들기 어렵기에 황석호는 "김기희와 영덕 대게 세리머니는 항상 준비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870&fbclid=IwY2xjawGVoRNleHRuA2FlbQIxMQABHaAezpwGMCDUw2Qp3fnoUFojjLrR-fwx2nxIiUm8_bPxI6C6VPSYXig76w_aem_ynLudUjnKflYQkMcW-6yqA
전문 재밌어 들어가서 읽어줘
조호르에 간 유일한 한국기자 장어구이 기자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