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는 올 시즌에도 신들린 선방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유력 MVP 후보이기도 했으나 동료 김영권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 팀에 한 명만 MVP 후보가 되기 때문에 조현우가 그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것이다. 그만큼 올해 그 욕심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조현우도 "작년에 내가 받아야 했다. 워낙 (김)영권이 형이 좋은 선수지만 말이다"라며 농담을 던진 뒤 "일단 우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나서 그다음에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우승을 하고 난 뒤에 생각을 해보겠다. 지금은 우승만 바라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다음 경기가 김천상무전이다. 그때 모든 걸 걸어서 차이를 벌려 놓고 팬분들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발 이번에 그거하고 빛 받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