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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1 경기를 치른 전북은 이틀 뒤인 1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로 날아갔다.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 세부FC와의 원정경기를 위해서였다. 선수층이 두텁고 여기에 상대적인 약체와의 대결인 터라 전북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뒤 필리핀 원정을 떠났다. 하지만 수원FC 원정과 필리핀 원정에 모두 참여한 선수는 단 한 명뿐이다. 바로 골키퍼 김정훈이다.
수원FC전에서 백업 명단에 포함돼 벤치를 지킨 김정훈은 곧바로 16일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라 마닐라에 도착했다. 이어 19일 세부FC전에서 선발 출장한 김정훈은 곧바로 선수단과 그날 밤 비행기로 한국에 복귀했다. 20일 오전에야 한국에 도착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쉬지 못했다. 이날 대전과의 경기 백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다녀온 선수 중 김정훈과 박창우만이 유이하게 이번 대전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수원FC전에 이어 세부FC전, 대전전에 모두 동행한 건 김정훈 뿐이다.
정훈이 바빳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