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이 중국축구협회를 언급한 이유는 대한축구협회가 현재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에 대한 징계 등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손준호에 대한 중국 당국의 '사법 절차'가 끝났다. 중국축구협회가 그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단계가 남았다. 손준호를 선발했다면 이 징계의 시점과 수위가 대표팀의 '리스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상의 징계는 해당국 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하면, 국제적으로 적용된다. 만약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등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리면 한국 축구계에도 적용된다.
'손준호 리스크'가 발생한지 일주일. 그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중국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그는 경기 뒤 구단 홍보팀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인터뷰) 거절하겠다"는 답만 보내왔다.
김은중 수원FC 감독도 답답한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는 "나도 물어보고 싶다. 모른다.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 구단에서도 내게 피드백, 얘기가 없었다. 말씀 드릴 부분은 특별히 없다.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손준호가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이슈가 또 나오다보니 팀 입장에서는 조금 신경이 쓰인다. 특별히 전달 받은 것이 없다.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선수와 얘기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손준호 리스크'가 발생한지 일주일. 그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중국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그는 경기 뒤 구단 홍보팀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인터뷰) 거절하겠다"는 답만 보내왔다.
김은중 수원FC 감독도 답답한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는 "나도 물어보고 싶다. 모른다.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 구단에서도 내게 피드백, 얘기가 없었다. 말씀 드릴 부분은 특별히 없다.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손준호가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이슈가 또 나오다보니 팀 입장에서는 조금 신경이 쓰인다. 특별히 전달 받은 것이 없다.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선수와 얘기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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