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엿한 주축이 된 조영욱은 이제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려 한다. 그는 “시즌 시작 전 10골을 목표로 잡았다. 중간에 부상을 당해 목표를 하향조정해야 하지 않을까도 고민했다”며 “하지만 원래 목표를 수정하지 않았다. 그래야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주중 오후에 예정된 팀 훈련보다 한참 이른 오전 훈련장에 나가 항상 개인운동을 하는 ‘연습벌레’다. 그는 “나아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게 큰 목표”라며 “병역도 마치고 돌아왔으니 오로지 팀을 위해 뛰겠다. 올해 중간에 부상으로 많이 힘을 보태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제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있으니, 더 비장하고 굳은 마음으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소년에서 청년이 된 조영욱의 비상은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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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벌레라니 조영욱 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