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은 "훈련을 4차례 진행했다. 선수들과 함께 해보니 우수하다는 걸 느꼈다. 매력을 느낀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3년 반 동안 홍명보 감독이 팀을 상당히 잘 성장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 구성 등이 안정적이다. 분위기 역시 에너지도 넘치고 생각보다 밝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판곤 감독은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수비 리딩을 추구한다. 우리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승리를 따내야 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주도적인 축구를 선보인 걸 잘 이어가겠다.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기보다는 끌어내야 하며 다이나믹하고 팬들이 더 좋아하는 축구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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