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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홍명보 전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이 트레이드 철회의 또다른 이유였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관계자는 “울산 구단과 세부 조건 합의를 마친 시점은 홍 감독의 사임이 결정된 후다. 이번주 이태석의 협상까지 마무리 됐기에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해명”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울산은 서울 구단도 지난 2022년 1월 골키퍼 서주환의 영입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대외적으로 문제 삼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서울 관계자는 “서주환은 당시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 관절염으로 탈락했다”며 “이후 6개월간 선수 훈련에 문제없는 것으로 관찰한 뒤 여름시장에서 다시 영입까지 했다. 변심이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