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맺고 병을 퍼트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해 혐의를 적용해 해당 선수를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유럽에서 프로 데뷔하며 유망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국내로 복귀했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다.
한편 A씨가 소속된 구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을 파악 중이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7090503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