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박진섭은 “훈련소에서 TV중계로 전북 경기를 챙겨봤다. 경기를 볼 수 없는 날에는 주말에 한 시간씩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을 받아 경기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경기 결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했는데 또 다시 전북이 이기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아쉬움이 컸다. 내가 속해 있는 팀이니까 훈련소에서도 응원을 많이 했다. 분위기가 바뀌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결과를 볼 때마다 좋지 않아서 ‘빨리 팀에 합류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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