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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과 만난 뒤 박창현 감독을 따로 만나서 ‘1992년 5월 30일’ 이야기를 떠내자 박창현 감독도 껄껄 울었다. 박창현 감독은 “그날? 박태하 생일?”이라면서 “지가 울산현대 상대로 결승골 넣고 이겼다고 몰래 같이 탈출했다. 지가 골 넣고 지가 허정무 코치님한테 걸렸다. 우리가 몰래 포항 시내에 나가 술 한잔을 했다. 나는 술도 못 마시는데 같이 따라 나가서 놀았다. 그러다가 박태하가 새벽 2시에 갑자기 숙소에 들어가겠다고 하더라. 나하고 명보가 ‘지금 들어가면 걸리니까 더 늦게 들어가자’고 했는데 박태하 감독이 고집을 피워 먼저 들어갔다”고 말했다.
전문 꼭 봐줘 내용 진짜 웃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