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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 "린가드가 현재 서울의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무릎 부상을 당한 뒤로 회복해서 재활을 거쳤죠. (상당히 빨리 돌아왔어요, 수술을 했는데.) 네, 그 부분에서 그 얘기도 하더라고요, 되게 걱정을 많이 했대요. (누가?) 린가드가. 첫 번째로 한국의 의술을 믿을 수가 없는 거죠. 왜냐하면 린가드 입장에서는 그래도 의술 이런 거는 유럽 쪽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거죠. 거기가 축구 산업 자체가 더 많고, 내가 아는 선수들은 다 거기서 수술을 받으니까. 근데 그런 부분에서 구단에서 이거 굉장히 간단한 시술에 가까운 수술이고, 일류첸코나 이런 동료 선수들도 이거 나도 해봤는데 별거 아니더라, 뭐 이런 식의 안심을 줬다고 그래요. 그리고 린가드 입장에서는 생애 첫 수술이었을 거예요. 부상이 잦던 선수는 아니어서 더더욱. 긴장을 많이 했겠죠. 근데 이제 몸이 잘 회복되면서 팀으로는 확실히 좋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어때 우리나라 잘하지?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