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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류재문은 "일단 아내가 해주는 밥을 맛있게 잘 먹고 있다. 회복에도 계속 신경을 쓴다. 마사지도 그렇고 의무 선생님들께 부탁을 많이 한다. 잘 먹고 잘 자면서 관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밥을 자랑해 달라고 하자 그는 "뭐든 맛있다. 고추장찌개나 김치찌개 등이 제일 맛있다"면서 "항상 옆에서 고생을 많이 한다. 주중 경기라 집에도 많이 없는데 계속 맛있는 밥을 해준다"라며 웃었다.
이어 중원 파트너 이승모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류재문은 "감독님께서도 지난 경기 끝나고 한번 뭐라 하라고는 하셨다. 그런데 각자 선수의 스타일이 있지 않나"라면서 "옆에서 승모가 잘 회복하고 뛰어준 것만으로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나도 옆에서 항상 도와줄 수 있도록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서로 어떤 부분에서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대화한다"라고 밝혔다.
위 사례처럼 류재문의 성격에 대해 김기동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착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그래서 항상 류재문에게 실력보다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하자 류재문은 "내성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감독님께서도 말씀을 하시고 나도 고참으로서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소리치면서 하려고 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우리 복덩이 재문시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