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는 “지우반 트레이너와 함께 상당히 힘든 재활 훈련을 했다”면서 “다시 부상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해 노력했다. 오랜 시간 재발 방지를 위해 투자를 했는데 재활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든 재활을 거치면서 경기장에 들어가면 더 체력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감독님께서도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전북에서 한 골을 넣는데 그쳐 있는 상황이다.
복귀전을 치른 에르난데스는 그래도 밝은 표정이었다. 에르난데스는 “팬들이 나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그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크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이제 다시 복귀했으니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성적으로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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