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원클럽맨 수비수 황현수(29)가 지난달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최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아가 지난 24일 김기동 서울 감독과 서울 프런트가 직접 확인하고 선수가 인정하기 전까지 이 사실을 한 달 가까이 숨기고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황현수는 이 기간 중인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도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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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chosun.com/football/2024-06-25/20240625010018753002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