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전례 없는 '오피셜 없는' 감독, '최철우 미스테리'는 계속...성남 팬들은 항의 중
357 1
2024.06.18 17:49
357 1
최철우 감독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은 '오피셜 없는' 감독이다.

최근 축구계 관계자들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주제가 있다. "그래서 성남FC는 왜 오피셜은 내지 않는 것인가?"이다. 최철우 감독은 성남FC의 현 사령탑이다. 이기형 감독이 3경기만 치르고 팀을 떠난 이후 수석코치였던 최철우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초기만 해도 최철우 대행은 임시였다. 성남은 정식 사령탑을 맡길 다른 지도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여러 인물들과 접촉은 했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그동안 최철우 대행은 경기력을 바꾸고 승점을 안겼다. 수원 삼성과 승리가 백미였고 선수단을 다독이고 하나로 만드는 모습을 성남 팬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구단 내에서도 최철우 대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결국 최철우 대행은 정식 감독이 됐고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다. 이미 감독이란 직함으로 경기를 치렀고 경기장 전광판, 구단 보도자료, 미디어 킷에도 최철우는 감독으로 나온다. 선수들, 구단 관계자, 다른 팀 관계자, 미디어 모두 최철우를 감독이라 부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처음 혼동이 될 시기에 문의를 하긴 했지만 성남이 최철우를 감독으로 등록했다.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하기도 했다.


오피셜만 없다. "최철우가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는 공식 발표가 없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오피셜이 없다고 해서 제재를 받거나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오피셜은 팬들에게 정보를 알리고 인사를 하며 '환영'을 하는 비공식 절차다.

모든 구단들이 당연한 절차로 여기고 선수, 감독이 구단에 올 때, 혹은 새 계약을 맺을 때 오피셜을 낸다. 성적이 안 좋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위권에 머무는 대전하나시티즌, 연패 속 분위기가 최악이 된 수원 삼성 모두 새 감독 오피셜을 냈고 따로 취임 기자회견까지 가져 질의응답을 했다. 미디어를 위한다고 볼 수 있지만, 팬들에게 알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개하며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성남 팬들은 꾸준히 최철우 정식 감독 오피셜을 요구했지만 나온 건 없었다. 몇몇 팬들은 성남시청에 민원을 넣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SNS 게시물 댓글을 보면 내용과 상관없이 최철우 오피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17869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4 09.23 64,2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7,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73,5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07,286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1 경기일정⚽️🗓 1 02.02 25,194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2 경기일정⚽️🗓 1 02.02 21,311
공지 알림/결과 ⚽역동과 감동의 2023 연말 케이리그 인구조사 결과⚽ 31 01.07 28,947
공지 알림/결과 ⚽️K리그 승강제 2023ver.⚽️ (+23.12.02 기준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5 23.09.24 30,226
공지 알림/결과 🎫 K리그 1,2 예매 방법 + 주소 🎫 7 23.05.15 34,172
공지 알림/결과 🚩🍚 2023 K리그 ⚽축덕⚽ 맛집 지도 🍚🚩 (update 23.04.11 / 246곳) 23 23.04.11 36,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693 스퀘어 서울) 승준이 이적 관한 비하인드 01:08 89
27692 스퀘어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19 09.27 368
27691 스퀘어 서울) 🏆 KEF 8월 Player of The Month | No.5 야잔 1 09.27 28
27690 스퀘어 서울) Thank you 이승준 1 09.27 96
27689 스퀘어 전북) 전북 변화 이끄는 ‘헌신의 아이콘’ 한국영, 그는 힘들 때마다 응원석을 바라본다···“팬들에게 꼭 보답하겠습니다” [이근승의 믹스트존] 2 09.27 69
27688 스퀘어 서울) 김기동 감독님 커피차 3 09.26 200
27687 스퀘어 전북) 깨끗한 전주성 만들기 프로젝트🏟✨ (with 수빈☺) 1 09.26 55
27686 스퀘어 전북) [MATCHDAY CAM] 또 다른 도전의 첫 장 | 2024 ACL TWO H조 1차전 전북 vs 세부 1 09.25 51
27685 스퀘어 수원) 𝗟𝗜𝗡𝗘 𝗨𝗣🔵⚪️🔴 1 09.25 104
27684 스퀘어 서울) [단독]'이을용 차남' 이승준 깜짝 해외진출 임박, UAE서 권경원·원두재와 한솥밥…친형 이태석 "잘하길" 5 09.24 344
27683 스퀘어 수원) 꽉 찬 원정석과 함께 짜릿한 역전승🤩 | 31R 성남전 비하인드 1 09.24 102
27682 스퀘어 대전-전북전 심판평가위 결과는 '변동없음'...구텍-김준범 잃은 대전은 '부글부글' 10 09.24 223
27681 스퀘어 상무 선발+ 입대 날짜 1 09.24 297
27680 스퀘어 '잔디 고민' 축구협회, 10월 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 8 09.24 452
27679 스퀘어 수원) 베스트팀 수원💙🤍❤️ 4 09.24 162
27678 스퀘어 서울) 줌 인 서울 I 이럴 때일수록 더 하나가 되어 I 서울 1-1 대구 I K리그1 2024 R31 09.23 74
27677 스퀘어 울산) GOOD LUCK,DUJAE! 5 09.23 172
27676 스퀘어 팀별 골대샷 8 09.23 365
27675 스퀘어 수엪) ‘신입생’ 수원FC 강채림 “수원의 우승으로 나를 증명하고파” 09.23 75
27674 스퀘어 AFC문수구장 잔디상태 "개선안되면 ACLE 경기불가" 경고문 4 09.23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