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최전방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전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천성훈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와 연봉 협상 등을 마무리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전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천성훈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와 연봉 협상 등을 마무리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 쪽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천성훈은 최근 인천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무고사에 밀리며,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서야 했다. 9경기에 나서 한골도 넣지 못했다. 변화가 절실했다. 예산 문제가 있는 인천 역시 돈이 필요했다.
대전이 이 지점을 파고 들었다. 황 감독은 U-23 대표팀에서 함께한 인연을 앞세워 천성훈의 마음을 흔들었다. 대전은 과감한 베팅에 나섰다. 당초 인천은 팔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대전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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