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항 팬이지만 포항 안사는 타지역 사람인데 그 나고야 이적 소식 오피셜로 나기도 전에 알음알음 들어서 알고는 있었어 전지훈련 명단에도 없는거면 빼박인데 가시는거 마지막 인사조차 못해서 아쉽다 생각했었다ㅠㅋㅋ
근데 집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 카페에서 커피 사서 들어가려고 카페 갔는데 어디서 익숙하고 새까만 덩치 크신 분이 계신거야..? 에이 설마 싶다가도 혹시나 싶어서 자꾸 째려봤는데😂ㅋㅋ 진짜 하창래 선수 일본 가기 며칠 전에 우리 동네에서 만남...!
ㅋㅋㅋㅋ 내가 하도 째려보니 그분이 시선이 느껴졌나봐 그래서 서로 어어 하다가 인사하고 그동안 못한 얘기 좀 하고 이제 잘가시라고 말하고 왔었어.. 국대 발탁 될줄 생각도 못했는데 재회가 이렇게 빠르네 그래서 기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