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감은.
아무래도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자랑스럽다. 원정에 오신 우리 팬분들도 우리 K리그가 본받아야 할 응원 문화를 갖고 있다. 광주 팬분들과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다.
어떤 부분이 자랑스러울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말할 수 없다.
허율이 풀타임으로 센터백에서 뛰었다.
보셨지 않나.
오늘 수비진을 평가한다면.
오늘 경기 무실점을 했다.
감독의 의견을 묻고 있는데 대답이 그러면 어쩌나.
지금 나하고 뭐 하자는 건가. 안 들으시면 되지 않나.
기자가 의견을 묻는 것이다.
싸우자는 건가. 적당히 하셔라. 경기 보셨지 않냐. 적당히 해라. 정중하게 따로 시간을 내서 물어봐라.
주중에 바로 경기가 있다.
아까 모였을 때 다 이야기했다. 씻고 기차를 타고 내려가야 해서 지금 좀 바쁘다. 미안하다.
오늘 무실점을 했다고 말했는데.
나는 내 기분을 말한 것이다. 경기를 봤을 때 무실점이라고 생각한다.
1-1 경기인데 무실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604&fbclid=IwZXh0bgNhZW0CMTEAAR277FXUEaNRKBWgNgpVpt-guYUXOfv1tTBbZ6ukox7Wp-YyOaImloqm9Zk_aem_AaOxGpFv20vo5Jk0gmTombG5jouLYIe1PsgiWlKjLuRv7Aqsha2KPny-WatciUVW4BPG6zbT9tMpxrFNnRadwh1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