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 한동안 안보이더니 무릎 수술했대서 걱정했는데🥺 필드 밖에서도 살림 챙기고 바빴네 이런 기특부주장ㅠㅠㅠ 얼른 회복해 건강해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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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의 부주장 이민기의 특별한 인연이 구단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룹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축하 공연에 응원가 발매까지 약속했고,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이사는 선수단에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를 쾌척했다.

 

이민기는 전남일보와 인터뷰에서 “조빈 형님이 2022년 정도부터 광주 축구에 관심이 워낙 많으셨다. 저랑 친분이 있다 보니 경기를 챙겨보다 자연스럽게 광주 축구에 빠지셨다”며 “응원가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부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빈 형님이 광주 축구에 완전히 빠지셔서 정말 우리 팀을 좋아해 주시고 중계도 다 챙겨보신다”며 “광주 색깔과 잘 맞는 응원가를 제작해 주신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흔쾌히 부탁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조빈 역시 광주FC를 향한 애정을 적극 드러냈다. 조빈은 “(이)민기와 인연으로 광주FC와 인연도 시작됐다. 가족 같은 느낌이 들어 응원하게 되면서 최신 응원가도 고민하게 됐다”며 “빛고을 서포터즈들과 팬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물하려고 열심히 작업 중이다”고 말했다.

또 “한 곡은 광주FC를 위한 노래고 한 곡은 더우나 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응원을 보내는 빛고을 팬들에 선물하는 노래다”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같이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응원가가 생긴다. 이 응원가가 울려 퍼지면 광주FC가 K리그와 아시아 무대를 모두 씹어 먹는 이빨 날카로운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라조의 응원가가 발매되면 광주축구전용구장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더 풍성한 멜로디가 울려 퍼질 전망이다. 광주FC는 지난 2016년 가수 김정민이 헌정한 ‘승리의 함성’과 함께 탄탄한 응원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응원뿐만 아니라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서도 이민기의 인연이 힘을 보탰다. 광주FC는 지난 15일 울산HDFC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 앞서 ㈜아디포랩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는데, 한성호 대표이사 역시 이민기와 조빈의 지인이다.

한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신체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REMISSION 1℃’를 쾌척했다. REMISSION 1℃는 신체에 0.46Mhz의 고주파 전류를 직접 전달해 면역력과 통증 완화에 효과를 주는 장비다.

이민기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지인들이 구단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며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빨리 건강을 회복해 여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빈 형님과 한성호 대표님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모든 것이 저희 팀이 좋은 축구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