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전... 너무 옛날임. nn년 전 인천 서포터 이름을 TNT로 알던 시절에ㅋㅋ
인천전 홈경기 이기고 집에 가는 길에 차도 옆 보도블럭 걷는데 인천 원정버스가 내 옆 지나면서 젤 뒷자리 창문으로 빈 물병 던져서 등을 맞춤
스치듯 맞은거라 별로 아프진 않았는데 너무 황당하고 놀라서 당시엔 화도 못 냄ㅋㅋㅋ
설마 상대팀 유니폼 입었다고 물병을 던지겠나 싶어서 걍 쓰레기 무단투척에 재수없게 맞은건가 했는데 같이 있던 일행이 우리 보면서 낄낄거린게 분명하다고 하더라고
서포터즈라는 집단에 대한 편견과 혐오감을 강화 시켜준 경험이었지ㅋㅋㅋ 이번 물병사건 보면서 생각나서 할미 고릿짝 경험담 한 번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