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인천 구단의 대응은 늘 미적지근했다. 지속적으로 팬들 내에서 물리적인 충돌 등을 야기하는 소모임에 대해서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올해 광주 원정 경기 사태를 일으킨 대상자가 특정됐지만 이 또한 아무런 일 없이 넘어갔다."
601 9
2024.05.13 15:23
601 9

https://www.g-enews.com/article/General-News/2024/05/202405121048406624e7e8286d56_1
 

[톡톡K리그]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 팬, 선수 향한 대거 물병투척…구단 책임 ‘도마 위’


지난해 인천 강성 팬덤은 여러 소요 사태를 일으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일부 강성으로 분류되는 소모임들은 응원하는 같은 팬을 집단적으로 비난하고 겁박해 물리적인 충돌을 빚기도 했으며,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물병을 투척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강등의 위기를 겪고 있던 수원삼성을 맞이한 홈경기에서는 연일 논란을 일으킨 소모임 멤버가 수원삼성을 조롱하는 걸개를 원정석 가까운 곳에 걸고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의 도발을 해 또 다시 물리적인 충돌을 야기했다.
올해에는 광주 원정 경기에서는 일부 관중이 상대 팀 골키퍼 김경민에게 욕설과 침을 뱉는 행위를 하기도 했다.
이런 만행들은 유튜브나 중계 화면으로 고스란히 전파를 타 그때마다 인천 팬들의 몰지각한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그대로 시민구단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때마다 구단의 대응은 늘 미적지근했다. 지난해부터 강력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당장의 사태를 수습하고 쉬쉬하기만 급급했다. 조성환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며 물병을 투척한 팬은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지만, 해당 팬은 이후 버젓이 구장을 드나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으로 팬들 내에서 물리적인 충돌 등을 야기하는 소모임에 대해서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인천유나이티드 팬들 커뮤니티 모임인 ‘인천네이션’내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물리적 피해를 입은 팬을 수소문해 구단에 진상 조사를 요청했지만, 구단 운영팀은 ‘연락하겠다’라고 밝힌 뒤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올해 광주 원정 경기 사태를 일으킨 대상자가 특정됐지만 이 또한 아무런 일 없이 넘어갔다.

팬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행위를 해도 아무런 불이익이나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저간에 형성되어 있는 셈이다.

 

 

 

 

'그' 소모임 광주 김경민 골키퍼한테 아직도 사과 안했는데. 기사대로라면 구단도 손놓고 있는거네;; 상벌위 결과 어떻게 나올런지 참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888 06.13 21,3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5,60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73,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19,60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35,522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1 경기일정⚽️🗓 1 02.02 10,543
공지 알림/결과 📌2024 K리그 2 경기일정⚽️🗓 1 02.02 9,348
공지 알림/결과 ⚽역동과 감동의 2023 연말 케이리그 인구조사 결과⚽ 31 01.07 11,042
공지 알림/결과 ⚽️K리그 승강제 2023ver.⚽️ (+23.12.02 기준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5 23.09.24 17,319
공지 알림/결과 ⚽2023 국축방 인구조사 결과⚽(스압 주의, PC버전 추천) 57 23.06.19 16,147
공지 알림/결과 🎫 K리그 1,2 예매 방법 + 주소 🎫 7 23.05.15 18,657
공지 알림/결과 🚩🍚 2023 K리그 ⚽축덕⚽ 맛집 지도 🍚🚩 (update 23.04.11 / 246곳) 22 23.04.11 26,7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137 스퀘어 울산) 누가 누가 빠른가?! [#Shorts] 2 19:11 37
27136 스퀘어 수원) 수원삼성×루크아이👓 coming soon 18:02 42
27135 스퀘어 손준호 수원FC 오피셜 6 18:01 261
27134 스퀘어 [단독]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 김문환,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임박 2 15:01 258
27133 스퀘어 발표만 남은 손준호의 수원FC행, 전북 현대는 왜 포기했나 15:00 152
27132 스퀘어 전북) [st&인터뷰] '어느덧 붙박이' 이재익의 목표, "팬분들도 쓴소리 싫을 것...같이 웃고 즐기는 상황 만들고파" 2 14:50 69
27131 스퀘어 전북) 𝐌𝐄𝐌𝐎𝐑𝐈𝐄𝐒 𝐎𝐅 𝐔𝐍𝐒𝐔𝐍𝐆 𝐇𝐄𝐑𝐎𝐒 영상 14:33 27
27130 스퀘어 전북) 메모리얼킷 실착샷 14:15 47
27129 스퀘어 전북) 𝐌𝐄𝐌𝐎𝐑𝐈𝐄𝐒 𝐎𝐅 𝐔𝐍𝐒𝐔𝐍𝐆 𝐇𝐄𝐑𝐎𝐒 2 14:03 78
27128 스퀘어 서울) 준이가 알려주는 여름철 아이스 박스 활용법 🧊 2 13:25 66
27127 스퀘어 AFC 여자 아시안 클럽챔피언스쉽 참가 명단 22개팀 12:53 24
27126 스퀘어 전북) [st&인터뷰] '유럽 진출설' 송민규의 유쾌함, "준비할 부분 많은데 전북에 집중하느라..." 2 10:44 162
27125 스퀘어 울산) 먼상이 인스스 🫶🏻😘 3 08:20 241
27124 스퀘어 "운명이다" 2시간만에 손준호 품은 최순호 수원FC단장의 한마디[직격인터뷰] 07:35 169
27123 스퀘어 '한밤의 깜짝이적설' 손준호 전북 아닌 수원FC행! 김은중 감독"잘 살려보겠다" 06.13 69
27122 스퀘어 [단독] 중국에서 돌아온 손준호, 수원fc 유니폼 입고 k리그 복귀 예정 8 06.13 410
27121 스퀘어 울산) 한·일 대결, 반사신경 챌린지! 김민우vs아타루 [#short] 1 06.13 67
27120 스퀘어 수원) 여러분의 갤럭시 워치에 김상준 정성민 이시영을 심어보세요🦝🍀 2 06.13 123
27119 스퀘어 [단독] '센터백 급구' 포항, 수원 원클럽맨 민상기 전격 영입 4 06.13 302
27118 스퀘어 전북) [st&인터뷰] ‘부상 아웃 죄책감’ 홍정호, “팀에 도움 못 줘서 괴로웠어...7월 복귀 가능할 것” 1 06.13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