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감은.
선수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내가 많이 부족했던 경기였다. 상대가 내려설 것도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이걸 이겨내는 방법을 강구하지 못했던 게 내가 부족했다.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건가.
내가 매번 근래 경기에 받는 질문이다.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크로스나 사이드 돌파를 하는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밀집수비를 깨는 훈련밖에는 현재 방법이 없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