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통보?식으로 주장을 하게 된거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고 있어줘서 고마워
이겼다고 항상 좋은말만 하기 보다는 쓴소리 해야할때는 하고 대신 칭찬할때는 또 확실하게 하고
시즌 완전 초반에 졌을때 자기가 동전던지기 까먹어서 그때부터 꼬이지 않았나 자기 탓하는것도 멋있었어
무엇보다 적지 않은 나이에 레벨업해서 온 것도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또 형모는 항상 싸움이 일어나면 말리는 역할이었는데 어제는 상대선수랑 상민이 살짝 몸싸움있었을때는 그냥 보고만 있다가 목 밀쳐지자마자 바로 들이박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
경기마다 엠블럼키스하면서 기도하는 우리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