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LhLckyS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된 가운데 전병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제가 골 넣은 것은 생각나지 않는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것이 정말 아쉽다”라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제가 더 열심히 뛰고 결과를 만들었으면 승리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전병관은 끊임 없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2경기 연속골에 대해서는 "형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 또 박원재 감독대행님과 코칭 스태프들께서 기회를 주신 것은 정말 감사하다. 기회를 얻으면서 골이 나왔다. 그런데 그 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 제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북이 빨리 1위로 올라 섰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병관은 "대전에서 뛰고 있는 형들께서 걱정도 많이 해주셨다. 하지만 우리팀 형들이 정말 잘 해 주신다. 전북에서 뛸 자격이 있는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