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상으로만 틈틈이 케리그 경기 지켜보다가 아무래도 대구 거주하고 있어서 대구에 애착이 가더라구... 혼자 가기 무서워서 못가고 있었는데 국축방 덬들이 응원해줘서 첫 직관 잘 다녀왔어!
예매한 자리가 자리가 앞쪽이라서 엄청 잘보이더라구 막 응원하는 소리도 쩌렁쩌렁 들리구 멋있구. 첨에 혼자가서 눈치보였는데 여덬들도 많구 옆에서 으쌰으쌰하고 분위기 오르니까 나도 따라서 눈치안보고 크게 응원하게 되더라!
눈앞에서 요시노 골 들어가는데 그때 전율 장난아니었어,,,
응원도구 고민했었는데 여기 덬들이 벚꽃 머플러 추천해줘서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어🥹 넘 예뻐 담엔 유니폼도 사서 선수 한명 정해지면 마킹도 하려구! 선수들 앞에서 열심히 뛰고 애쓰는거보니까 더 응원해주고 싶어졌어!
이제 시간나면 거의 매일 갈거같아 ㅋㅋ 직관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어ㅠㅠ 허접하지만 찍은 사진 몇개 올리구 가!
+아 그리고 혹시 지하철보다 더 쉽게 경기장 가는 법 있니? 2호선 덬이라 지하철타고 갔는데 완전 먼 건 아닌데 조금 걸어야하더라구ㅜㅜ차가 있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