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직 황 감독과 직접적으로 마주친 적이 없는 그는 주변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마침 설영우라는 적임자가 있었다. 설영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와일드카드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깊은 인연을 맺었다.
김영권은 “(설)영우에게 감독님이 어떤 분인지 물어보긴 했다. 성격이 궁금했는데, ‘참하고 좋은 분’이라고 말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 홍명보 감독님도 황 감독님과 친분이 깊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아직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이 궁금한 김영권과 달리 잘 알고 있는 설영우는 큰 부담을 못 느끼는 눈치다. 그는 “개인적으로 황 감독님과 아시안게임을 같이 참가했으니 원하는 축구를 잘 안다”며 “감독님도 내가 뭘 잘하는지 아시기에 대표팀에 뽑힌다면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권은 “(설)영우에게 감독님이 어떤 분인지 물어보긴 했다. 성격이 궁금했는데, ‘참하고 좋은 분’이라고 말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 홍명보 감독님도 황 감독님과 친분이 깊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아직 물어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이 궁금한 김영권과 달리 잘 알고 있는 설영우는 큰 부담을 못 느끼는 눈치다. 그는 “개인적으로 황 감독님과 아시안게임을 같이 참가했으니 원하는 축구를 잘 안다”며 “감독님도 내가 뭘 잘하는지 아시기에 대표팀에 뽑힌다면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5HtRfz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