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맹활약한 울산 현대 설영우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의 주목할 스타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는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 등 3개팀이 ACL 16강에 출전한다.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16강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주목해야 할 축구 스타들을 소개했다.
울산에서는 설영우가 꼽혔다. AFC는 "설영우는 아시안컵에서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클린스만호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9분에 조규성의 동점골도 도왔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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