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을 인정받은 유리 조나탄은 지난 4일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의 초청장을 받았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주민규, 제카(포항스틸러스), 고재현, 에드가(이상 대구FC), 이승우(수원FC),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와 함께 경쟁했다.
수상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실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주민규와 제카가 선정됐다. 그럼에도 유리 조나탄이 시상식에 참여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제주 관계자는 “유리 조나탄도 스스로 수상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면서 “다만 시상식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고 싶다고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제주 소속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건 유리 조나탄과 통역 업무를 맡은 문대화 매니저가 전부였다. 선수의 의지는 매니저에게도 그대로 전달됐다. 문 매니저는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포르투갈어 통역이 없었던 제카의 의사소통도 도왔다.
제주 관계자는 “문 매니저 역시 동업자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도 내년엔 다른 팀 선수가 아닌 제주 선수 통역을 위해 이 자리에 오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수상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실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주민규와 제카가 선정됐다. 그럼에도 유리 조나탄이 시상식에 참여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제주 관계자는 “유리 조나탄도 스스로 수상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면서 “다만 시상식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고 싶다고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제주 소속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건 유리 조나탄과 통역 업무를 맡은 문대화 매니저가 전부였다. 선수의 의지는 매니저에게도 그대로 전달됐다. 문 매니저는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포르투갈어 통역이 없었던 제카의 의사소통도 도왔다.
제주 관계자는 “문 매니저 역시 동업자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면서도 내년엔 다른 팀 선수가 아닌 제주 선수 통역을 위해 이 자리에 오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https://naver.me/xecE4Z7P